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일 갤럭시 S25 엣지가 벌써부터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S 시리즈 최초의 엣지 폼팩터로, 두께와 소재, 카메라 구성, 칩셋까지 여러 면에서 기존 플러스 및 울트라 모델과 차별화된 특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갤럭시 S25 엣지의 디자인부터 성능, 가격, 사전 예약 일정까지 핵심 정보를 정리해 드립니다.
1. 디자인 및 두께
갤럭시 S25 엣지는 기존 바형 스마트폰의 디자인을 깨고, 최초로 5mm 후반대의 두께를 실현한 초슬림 스마트폰입니다. 이는 지난 10여 년간 유지되어 온 7~8mm대 두께를 대폭 줄인 것으로, 한눈에 봐도 확연히 얇은 인상을 줍니다. 외형상 ‘엣지’란 이름에 걸맞게 보다 미니멀하면서 고급스러운 실루엣을 보여주며, 대화면 스마트폰을 선호하지만 손목 부담을 줄이고 싶은 사용자에게 매력적인 옵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 소재 및 디스플레이
전면 유리는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2가 적용되어 내구성과 강도가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다만, AR 반사 방지 코팅은 제외되어 있어 밝은 야외에서 시인성이 다소 떨어질 수 있어 별도 필름을 구매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6.66인치 크기로, S25 플러스와 동일한 QHD+급 OLED 패널을 사용할 것으로 보이며, 밝기와 화질도 플러스 모델과 유사하게 유지됩니다.
3. 카메라 구성
카메라는 트리플에서 다시 듀얼로 회귀했습니다. 메인 카메라는 S25 울트라와 동일한 센서를 탑재하며, 초광각 렌즈는 12MP에 AF 기능이 포함되어 접사 촬영도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망원 카메라가 제외되어 아쉬움을 남기지만, 2배 줌 수준의 디지털 줌 기능이 픽셀 비닝 방식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카메라 섬과 렌즈가 이중으로 튀어나온 구조로, 시각적으로는 갤럭시 Z 폴드와 유사한 인상을 줍니다.
4. 칩셋과 램 성능
갤럭시 S25 엣지는 스냅드래곤 8 Gen 4 엘리트 갤럭시 버전을 탑재합니다. 긱벤치 6 기준으로 싱글 2900점대, 멀티 9400점대를 기록하며, 고클럭 설계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램은 12GB로 기본 제공되며, 전작 대비 멀티태스킹이나 게임 퍼포먼스에서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다만, 얇은 두께로 인해 발열 관리가 어렵고, 스로틀링이 플러스나 울트라 모델보다 더 심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5. 배터리 및 충전
얇은 두께의 한계로 인해 배터리는 약점으로 지적됩니다.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3900~4000mAh 용량이 탑재될 예정이며, 이는 S25 플러스의 4900mAh보다 약 20% 낮은 수치입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유사하지만 배터리 성능은 줄어들어 실제 사용시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충전은 무선 Qi2 지원, 유선 충전은 25W가 유력하나, 공식 발표가 필요합니다.
6. 가격 및 출시 일정
출고가는 256GB 모델이 150만 원대, 512GB는 약 163만 원으로, 플러스와 울트라 모델 중간에 위치합니다. 국내 사전 예약 일정은 5월 14일부터 20일까지로 예정되어 있으며, 5월 21일부터 수령 및 개통, 5월 23일 정식 출시가 유력합니다. 사전예약 시 ‘두 배 스토리지 업’ 프로모션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어, 예약 구매자에게는 메리트 있는 조건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얇고 가벼운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찾는 소비자에게 갤럭시 S25 엣지는 충분한 매력을 지닌 제품입니다.
※ 본 글은 공식 정보 및 루머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실제 출시 제품은 일부 사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