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석감독1 대가족 이승기 복귀작 웃기고 찡한 가족극 요즘 극장에서 뭘 볼까 고민하다가 포스터가 눈에 띄어서 아무 정보 없이 영화 대가족을 보게 됐다. 원래 이런 류의 한국식 가족 코미디는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는데, 오히려 별 기대 없이 봐서 그런지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었다. 특히 이승기 배우가 오랜만에 출연한 작품이라 반가운 마음도 있었고, 전개가 정신없지만 그게 또 영화의 매력처럼 느껴졌다. 한마디로 말하면 시끌벅적한 웃음 속에 뭔가 울컥하는 감정이 숨어 있는 영화였다. 지루할 틈은 없었고, 몰입은 생각보다 더 잘 됐다. 몇몇 장면에서는 관객들 웃음 터지는 소리도 들렸고, 극장 분위기도 꽤 좋았다.소개대가족은 감독 양우석이 연출한 가족 코미디 영화다. 이전 작품들이 다소 무거운 분위기였던 것과 달리, 이번엔 한층 더 가볍고 유쾌한 톤으로 돌아왔다. 극 .. 2025. 4.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