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위장1 경찰서를 털어라 리뷰: 다이아 하나에 경찰까지 털었다?! 1999년 개봉한 영화 는 말 그대로 ‘형사 코스프레’로 벌어지는 한 판 코미디입니다. 제목부터 센데, 내용은 더합니다. 보석 털이범이 다이아몬드를 되찾기 위해 경찰서에 위장 잠입하고, 진짜 형사처럼 활약하게 되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인데요. 그런데 이 말도 안 되는 설정이 의외로 쫀쫀하게 굴러갑니다. 무엇보다 마틴 로렌스의 특유의 뻔뻔하고 능청스러운 연기 덕분에 웃기지 않을 수가 없죠. 지금 보기엔 올드한 설정도 있지만, 여전히 웃음 코드만큼은 유효한 이 영화, 한 번 다시 따라가 보겠습니다! 줄거리 요약프로 보석 털이범 마일즈는 팀원들과 함께 무려 2천만 달러(한화 약 240억 원)짜리 다이아몬드를 훔칩니다. 그런데 이걸 혼자 독차지하려던 팀원 데콘의 배신으로 경찰에 쫓기게 되고, 마일즈는 간신.. 2025. 4.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