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1 뉴노멀 리뷰 현실보다 더 소름돋는 일상공포 비 오는 날 지하철에서 갑자기 말을 거는 낯선 사람, 배달기사가 현관문 앞에서 너무 오래 머물렀을 때의 불안감. 그 모든 일들이 너무 ‘일상적’이라 무서운 영화가 있습니다. 정범식 감독의 신작 《뉴노멀》은 단순한 공포영화를 넘어, 지금 이 시대에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이상한 평범함’을 직시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누구나 겪을 법한 여섯 개의 에피소드 속엔 기묘한 연결과 서늘한 현실이 녹아 있습니다.영화 소개영화 뉴노멀은 여섯 명의 인물이 등장하는 옴니버스 형식의 공포 스릴러입니다. 서울 한복판에 여름눈이 내리는 이례적인 날씨 속에서, 서로 전혀 다른 배경을 지닌 여섯 인물이 각자의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지만, 그 속에 감춰진 섬뜩한 위협과 마주하게 됩니다. 정범식 감독은 《기담》, 《곤지암》으로 한국 공.. 2025. 4.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