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sf1 봉준호 감독의 SF 신작 '미키17' 영화 리뷰 와… 드디어 보고 왔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 . 기대도 기대였지만, 보고 나서 느낀 감정은 한마디로 정리하면 ‘야…코…’. 이게 진짜 뭔가 철학적인데 또 묘하게 재밌고, 근데 또 완전 오락영화처럼 즐기긴 애매한? 아무튼 쉽지 않은 영화였어요.먼저 비교부터 살짝 하자면, 개인적으로는 보다는 확실히 아래, 보다는 살짝 아쉬운 정도? 그래도 보다는 나았습니다. 역시 봉준호 감독답게 메시지가 분명했고, 생각할 거리도 많았는데, 이번 영화는 그 메시지를 풀어내는 방식이 조금 낯설고 실험적이었어요. 1막: 익스팬더블, 소모품이 된 인간은 크게 두 개의 흐름으로 나뉘는데요, 1막은 미키가 ‘익스팬더블’이라는 직업을 맡아 계속 죽었다가 복제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익스팬더블, 말 그대로 ‘소모품’이라는 뜻이죠.. 2025. 4.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