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vs악마1 영화 '콘스탄틴' 리뷰 - 지옥도, 천국도, 이 남자 손 안에 있다 여러분 혹시, 담배 한 개비 물고 퇴마 하는 남자 보셨나요? 바로 우리의 존 콘스탄틴 형님 얘기입니다. 키아누 리브스가 멋짐을 넘어서 신성함까지 장착한 이 영화, ‘콘스탄틴’은 퇴마물인데요. 퇴마만 하는 게 아닙니다. 지옥 왔다 갔다 하고, 대천사와 맞짱 뜨고, 악마 아들까지 쳐내는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죠. 이 영화의 분위기? 딱 '무겁고 매운맛'처음부터 분위기 장난 아니에요. 멕시코의 폐허 같은 성당에서 한 청년이 나치 문양 보자기 속에 숨겨진 창을 발견하는데… 이게 바로 ‘숙명의 창’. 악마의 세계와 인간계를 연결할 수 있는 무시무시한 유물이에요. 이 청년이 그걸 손에 쥐는 순간, 인간이 아닌 무언가가 깃들면서 그때부터 모든 사건이 꼬이기 시작하죠. 한편, 미국에서는 존 콘스탄틴이 악령이 들린 여자.. 2025. 4.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