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보액션1 영화 '더 이퀄라이저' 리뷰 - 맥콜 형, 진짜 아직도 살아 있었네? 만약 ‘정의’라는 단어에 주먹을 달 수 있다면, 아마 맥콜 형이 그 주인공일 겁니다. 중년의 남자가 조용히 들어와, 눈 깜짝할 사이에 악당들을 처리해 버리는 모습은 그야말로 속이 뻥 뚫리는 카타르시스를 줘요. ‘더 이퀄라이저’는 단순한 액션 영화가 아닙니다. 억울한 사람들 편에 서주는 히어로, 아니 ‘정의의 아저씨’의 컴백이죠. 시작은 평범, 전개는 폭발영화는 평범해 보이는 중년 아저씨 맥콜이 규칙적인 삶을 살아가는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 아저씨, 국방정보국 첩보 출신이라구요. 전직 특수요원이죠. 아내와 사별하고 조용히 살던 그에게 다시 피가 끓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마피아에게 학대받는 리나를 보고, 맥콜은 참지 못하고 다시 싸움판으로 뛰어듭니다. 그 싸움이란 게 그냥 주먹다짐이 아닙니다. 와인.. 2025. 4.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