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거래 리뷰 권력과 욕망, 그 진짜 범인은 누구인가
2010년 개봉한 류승완 감독의 영화 부당거래는 그 어떤 스릴러보다도 현실적이고, 그 어떤 범죄영화보다도 치밀한 구성을 자랑하는 작품이다. 각본은 악마를 보았다, 신세계 등을 집필한 박훈정 작가가 맡았고, 황정민, 류승범, 유해진 등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이 집합해 스크린을 압도한다. 부패한 시스템 안에서 정의와 진실이 어떻게 왜곡되고 거래되는지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이 영화는, 현실의 불편한 진실을 드러내며 보는 이의 가슴을 서늘하게 만든다. 단순한 범죄 해결을 넘어선, 인간 욕망과 권력, 도덕과 타락의 충돌 속에서 관객은 진정한 정의가 무엇인가를 고민하게 된다. 소개: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이야기 부당거래는 미성년자 연쇄살인 사건의 해결을 둘러싼 경찰과 검찰, 스폰서 기업의 얽히고설킨 이해관계를 그린..
2025.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