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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리브스2

복수를 넘은 전설의 시작, 영화 '존 윅' 리뷰 킬러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품, 바로 입니다. 저도 오랜만에 다시 보게 됐는데, 와… 처음 볼 땐 그냥 시원한 액션 영화 정도였는데, 다시 보니까 감정선도 짙고 디테일도 굉장히 탄탄하더라고요. 강아지 복수극이라는 수식어로는 절대 설명이 안 되는 영화, 함께 한 번 파헤쳐볼게요. ▍소개: 전설의 킬러, 그의 이름은 존 윅존 윅은 한때 전설로 불렸던 킬러입니다. 킬러들 사이에서도 공포의 대상이었고, 그 이름만으로도 모두가 숨죽였던 존재. 하지만 사랑하는 아내 헬렌을 만나 평범한 삶을 살기로 결심하고 조직을 떠났죠. 그러던 어느 날, 아내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그녀가 남긴 마지막 선물인 강아지 데이지와 함께 조용한 삶을 이어가려 했습니다. 하지만 그 평화는 오래가지 못했죠. 마피아 보스 비고의 철없는 .. 2025. 4. 5.
영화 '콘스탄틴' 리뷰 - 지옥도, 천국도, 이 남자 손 안에 있다 여러분 혹시, 담배 한 개비 물고 퇴마 하는 남자 보셨나요? 바로 우리의 존 콘스탄틴 형님 얘기입니다. 키아누 리브스가 멋짐을 넘어서 신성함까지 장착한 이 영화, ‘콘스탄틴’은 퇴마물인데요. 퇴마만 하는 게 아닙니다. 지옥 왔다 갔다 하고, 대천사와 맞짱 뜨고, 악마 아들까지 쳐내는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죠. 이 영화의 분위기? 딱 '무겁고 매운맛'처음부터 분위기 장난 아니에요. 멕시코의 폐허 같은 성당에서 한 청년이 나치 문양 보자기 속에 숨겨진 창을 발견하는데… 이게 바로 ‘숙명의 창’. 악마의 세계와 인간계를 연결할 수 있는 무시무시한 유물이에요. 이 청년이 그걸 손에 쥐는 순간, 인간이 아닌 무언가가 깃들면서 그때부터 모든 사건이 꼬이기 시작하죠. 한편, 미국에서는 존 콘스탄틴이 악령이 들린 여자.. 2025. 4. 4.